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적정부담 적정급여 목표"
원주이전 건강보험의 새로운 장 열어…10대 핵심 과제 추진 등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1-27 06:35   수정 2016.01.27 06:5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20일 1,400여명의 
직원과 함께 원주 이전을 완료, 새로운 원주시대를 맞이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26일 원주 신사옥 출입기자협의회와의 오찬에서 "국제적으로 '건강도시'를 선언한 원주에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강보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 이사장은 "공단은 지속 가능하고 의료비 걱정업는 건강보험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뉴 비전을 선포했고 올해는 뉴비젼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의 추진과 실행의 원년으로 원주에 연착륙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2016년 비전 달성을 위해 주요전략 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과 부과체계의 합리적 개편, ICT를 활용한 건강보험증 개선 추진, 상생협의체 활성화로 안정적 재정관리, 대국민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혁신 등 '10대 핵심과제'의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공단 재정현황과 미래전망을 사회적 논의의 장에 투명하게 공개해 '적정부담 적정급여'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국민이 기대하는 선진국 수준의 보장성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건보공단의 이슈사안 중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IC카드 도입문제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IC카드 도입은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난상토론을 벌인다는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 결과를 토대로 가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으로 도입에 대한 결론을 내고, 가능하면 올 해안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문제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업무계획 보고에도 부과체계 개편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 이사장은 "그동안 시뮬레이션도 하고 2년여에 걸쳐 논의를 했는데 우선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가입자부터라도 개편을 했으면 좋겠다. 지역가입자가 형편에 맞지 않다"며 "재산이 적은 사람이 더 내고 이런 것은 맞지 않다. 하지만 부과체계 개편은 법 개정 사항으로 건보공단 단독으로 진행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원주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부지면적은 30,539.4㎡이다. 업무시설을 제외하고 1층에 건강보험 역사관과 27층 스카이라운지 등을 설치해 방문객이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건보공단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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