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원 원장 "기능강화로 효율성 높은 평가원 만들것"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기관 만드는것 목표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8-24 06:05   수정 2015.08.24 09:17

취임 1개월을 맞이한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보다 효율적인 평가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평가원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손 원장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임 한달이 지났다. 평가원장으로서 소감은 어떠한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아 영광이며 동시에 생각 이상의 책임이 따르는 자리임을 느끼고 있다.

지난 한달은 의견을 듣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다 보니 매우 바쁜 시간이었다. 업무가 만만치 않음을 체감했고 그래도 내가 평가원에 기여할 수 있는것이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식약처 전신인 국립보건원에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에 관한 업무를 계속해왔다. 실무자 출신으로서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나

전문성을 지키면서 협업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조직이 나눠져 있다보니 과 단위로 업무가 진행되는데,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전문성이 중요하다보니 다소 업무간 장벽이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또한 업무를 하다 보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인력부족이다. 평가원 직원들은 책임감도 강하고 일에 대한 진실함도 높다. 하지만 인력확충에는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고자 평가원장으로서 고민했고, 전문성을 지키면서 협업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기중 목표는 무엇인가

국민이 믿을 수 있는 평가원을 목표로, 완결성 있는 체계를 갖춘 평가원을 만들고 싶다. 평가원의 3대 핵심기능은 '위해평가', '허가심사', '시험분석'이 있는데 이러한 기능들을  완결성을 갖춘 시스템이 될 수 있게 하는것이다.

특별히 어떠한 것을 이뤄야겠다는것 보다는 현재 평가원이 가진 기능을 강화해, 평가원이 보다 완결성 있는 체계를 갖춘 조직이 되길 바라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

완결성 있는 체계를 갖춘 평가원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주춧돌을 쌓는 역할을 하고 싶다. 제대로 된 식약처, 평가원을 만든다는 큰 그림을 보고 함께 향해가면 자연스럽게 성과는 나올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담당자들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작업들을 진행중이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우리가 무엇을 함께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평가원장의 몫이라 생각한다.

-어떤 평가원을 만들고 싶은가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제품으로 국민을 지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과학적 안전평가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이를 위해 평가원의 핵심기능들을 강화해 식의약 안전평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책임있는 평가원이 될 수 있게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맘편히 즐겁게 맡은 일을 하고, 결과물은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청사진을 향해 꾸준히 향하다 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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