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패키지' 사우디 진출, 현장반응 미지근
관심단계 수준…참여도 높지 않아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16 06:01   수정 2015.07.16 07:16

보건복지부가 적극 추진중인 '보건의료분야 패키지' 사우디 진출에 대한 제약업계와 현지 반응이 미지근하다.

복지부는 지난 4~5월 두달간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사우디 보건의료분야 진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유망 프로젝트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두차례에 걸쳐 △사우디 자본 국내 유치 통한 국내 보건의료 관련 프로젝트 △향후 사우디로 진출하기 위해 투자할 계획이 있는 보건의료 관련 프로젝트 △한국의 기술 노하우와 사우디 자본을 결합해 제3국으로 공동진출 하는 프로젝트 진출 참여자를 공모했으나 참여의향을 보인 기업은 3~4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제약사를 중심으로 중동지역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이는 수출이 업계전반의 키워드가 된 영향이라는 것.

사우디 현지의 반응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복지부는 지난달 산업통산자원부를 통해 사우디 측에 발굴프로젝트를 전달했고, 한국-사우디 투자위원회가 구성됐다. 이후 사우디 정부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공고하고 현지 기업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나,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현지 기업이 딱히 없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제약분야을 비롯한 의료시스템,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한국 보건의료 패키지'에 투자·진출하는 사업이기에 메르스 사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패키지 진출이고 의료기관이 연계된 프로젝트이나 메르스로 인해 현지 반응이 크게 바뀐것은 없다"며 "사우디 산업부를 통해 현지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의향 조사는 계속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연내에 제약산업 패키지 해외진출을 성공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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