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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및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사업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하며, 국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정책과 생애 주기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방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하여 노력한 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은 연령에 따라 그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생애주기별 적정 예방,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알레르기의 소인이 있는 아이들은 학령기를 지나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한다.
아토피피부염(L20) 및 천식(J45-J46)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진료 환자 중 2명 중 1명, 천식 진료 환자 3명 중 1명은 소아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2012년 기준 ‘연령대 별 진료인원 구성 비율’에서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 진료인원(979천명) 중 48%(474천명)로 나타났다.
천식의 경우, 2013년 기준 ‘연령대 별 진료인원 구성 비율’에서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 진료인원(1,830천명) 중 34%(619천명)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며 "영·유아기부터의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 위험인자의 노출회피를 통해 알레르기 행진을 차단하고, 중증질환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질본은 5개 전문 학·협회와 협력하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을 제정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연령별 교육·홍보자료를 개발 및 보급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국민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알레르기 질환 정보제공을 위해 4개 시·도(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북도)를 통해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학교 및 보건소,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애 주기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방법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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