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2020년 세계 4대 약전 강국이 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식약처는 약전 선진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고품질 의약품 개발 지원 △운영체계 선진화 △품질 안전기준 강화 △국제협력 확대를 선정했다.
우선 고품질 의약품 개발 지원 차원에서 제품개발을 위한 약전 컨텐츠 확대를 비롯한 신규품목 기준규격 신속마련, 노후 시험법 현대화, 영문약전 발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전 선진화를 위한 관련지침을 개정하고, 산·학·관 공동참여형 약전토론 그룹(KPDG) 운영을 통해서는 운영체계 선진화를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해물질 안전기준 제·개정을 위한 국제조화로 품질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성과위주의 MOU 운영과 MOU확대 등 국제협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의약품규격과 김은정 과장은 "대한민국약전 컨텐츠 강화를 통해 품질관리 현장 활용도 향상 및 고품질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약전 국제조화 및 대외신뢰도 향상을 통한 수출지원을 비롯해 약전 개정 마련을 위한 제약업계, 학계 소통강화로 민원만족도 향상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식약처는 올해 통합약전 발표와 더불어 2018년에는 선진국 약전과 동등한 수준으로 개정할 것이다"라며 "약전 기준규격 국제조화로 의약품 품질안전을 확립, 2020년에는 세계 4대 약전 강국으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