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3년간의 일지를 써낸 '의료 자이로스코프를 꿈꾸다'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
강윤구 전원장은 지난 2010년 3월 심평원장으로 부임해 2014년 2월 퇴임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약학대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 강 전원장은 심평원이 의료공급자인 요양기관과 의료 소비자인 국민 사이에서 객관적이고 타당한, 합리적이고 신뢰받는 균형추(자이로스코프)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신뢰의 상실은 균형추로서의 역할을 힘들게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회복과 소통을 위한 강 원장의 노력과 보건의료에 대한 철학을 실천한 3년간의 일지는 심평원 업무와 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보건의료정책의 실무기관으로의 심평원이 균형있는 업무실현을 수행하기 위해 선진화 기획단과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 시키는 등 심사평가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 등이 담긴 이 책은 개인의 업무 일지를 떠나서 심평원의 업무와 역할을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강 전 원장의 3년 임기만료 후 이어진 1년간의 업무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