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관리 실태 점검한다
서울시, 이달말까지 '시민 지킴이' 모집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28 06:50   수정 2014.04.29 11:39

서울시가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판매중인 안전상비의약품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점검에 참여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5,000곳에 가까운 24시간 편의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안전상비의약품 시민 지킴이'를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안전상비의약품 시민 지킴이는 편의점에서 일부 의약품의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올해로 두번째다.

이들 시민 지킴이는 역할에 대한 교육을 따로 받은 다음 의약품과 의약품이 아닌 물품의 구분 진열이나 가격과 주의사항 표시, 소비자에 대한 알림사항 준수 등에 대한 계도와 문제사항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영되는 시민 지킴이의 정확한 규모는 지역별로 이달말까지 접수를 마무리해 봐야 알 수 있다"면서 "사전 조사결과 대략 400명 가까운 지킴이가 활동할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미 교육을 이수한 경우 서울시에서 직접 5월중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처음으로 지킴이로 활동하는 경우 자치구별로 자체교육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시민 지킴이들의 활동은 계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대부분 의약품 혼합진열이나 등록증 게시 등 정확한 법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계도에 중심을 두고 활동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에는 등록된 전체 판매업소 가운데 4분의 1이 집중돼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업소만 해도 4,960여곳"이라면서 "시민 지킴이 참여자는 대학생부터 사회단체 봉사자, 일반 시민 등 각양각색이고 연령대도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또,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등 지역별로 다르다"면서 "조례에 따라 봉사활동에 따른 교통비 정도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