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에 대해 '국민생명권 테러'라고 규탄했다.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이목희, 김성주, 김용익, 남윤인순, 양승조, 이언주, 최동익의원들은 홍준표 도지사가 오늘 오전 10시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 진주의료원 폐업은 홍준표지사의 막가파식 폭주행정으로 인한 국민생명권에 대한 테러로 기록될 것"이라고 폐업 결정을 비난했다.
또,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반대 단식을 하는 노조원들이 천막도 치지 못하게 해서 밤새 비를 맞도록 방치하는가 하면, 27일에는 용역업체를 동원한 강제해산을 시도하려 경찰에 신고까지 하는 등 치졸한 행위를 자행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의식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 복지위 의원들은 새누리당에 즉각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막가파식 행정으로 공공의료를 후퇴시킨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열것을 요구했다.
또한,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소속의 홍준표 지사를 제명시키고 정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복지부에도 대책을 촉구, 진주의료원 폐업을 철회시킬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가동해 진주의료원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30일 긴급 상임위원회를 열어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를 논의 할 것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