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차’로 가을철 건강 관리
농진청, 토종약재를 이용한 환절기 건강 유지법 제시
김지훈 기자 jih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05 09:20   수정 2009.10.05 09:23

 

 

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토종약재를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방차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가을철 환절기에는 폐의 기운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제철 과일인 배, 사과 등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수시로 오미자, 모과, 도라지 등으로 약차를 우려내어 따뜻하게 마시면 원기를 회복시키면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

농진청의 관계자는 “△ 오미자는 한방에서 진액을 생성시키고, 폐의 기운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기침, 감기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도라지는 담을 제거하면서 해수,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으로 많이 활용된 약재  △ 대추는 혈을 보강해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서 정신 안정의 효과가 뛰어나 신경과민, 히스테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차로 비위 기능이 허약하여 피로를 많이 느끼면서 기운이 없는 증상에 유효하며, 건조한 가을 날씨에 입술이 갈라지고 피부가 자주 마를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가을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조금 부족한 듯 먹는 식사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 면역력을 증강시켜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건강유지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한약재는 사계절의  기후변화가  뚜렷하고  토양이  다양하여  예로부터  우수한  약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재배기술로 생산된 우수한 한약재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가족건강지킴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참고자료>

△ 오미자차 만드는 법
- 재료 : 말린 오미자 100g, 물 1L, 꿀 약간
1. 건조 오미자 100g을 살짝 씻은 다음 생수 1ℓ에 담근다.
2. 10시간가량 두면 오미자물이 빨갛게 우러나와 있다.
3. 오미자 건더기를 주머니로 거른 다음 적당량의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 도라지차 만드는 법
- 재료 : 말린 도라지 30g, 감초 10g, 물 3컵, 꿀 약간
1.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생도라지를 구입했을 때는 깨끗이 씻은 뒤 어슷하게 저며 썰어 그늘에 널어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6일 정도 말린다.
2.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약탕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40분 정도 더 끓인다.
3.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먹을 때 따끈하게 데워 식성에 따라 꿀을 가미해서 먹는다.

△ 대추차 만드는 법
- 재료 : 대추 5개, 물 300cc, 꿀 약간
1. 벌레 먹지 않고 잘 익은 대추를 골라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2. 물과 대추를 넣고 약한 불에서 약 2시간 정도 푹 달인다.
3. 대추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서 베보자기 등에 꼭 짠다.
4. 걸러진 즙을 다시 20분 정도 은은한 불에 조린다.
5. 조려진 액을 적당량 물에 타서 마신다. 대추를 잘라서 찻잔에 띄우거나, 단맛이 부족하면 꿀을 조금 넣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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