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연내 백신 300만 도즈 국내 공급 가능
한국정부 긴급요청 있을 경우 9월말에도 일부 공급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30 17:44   수정 2009.08.31 09:56

GSK코리아(대표 김진호)는 약 300만도스의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한국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GSK 는 지난 25일 벨기에 릭센사트에서 열린 GSK 본사와 한국법인,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을 위시한 정부대표단과의 미팅에서 이같은 결정이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곧 한국 정부와 GSK 간에 백신 구매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GSK는 정부가 요청하는 공급 일정을 맞추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한국정부의 긴급요청이 있을경우 9월말까지 일부는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GSK 한국법인의 김진호 사장은  “여러 여건상 백신의 공급 물량과 배송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본사로부터 300만 도즈를 올해 국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며,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가능한 빨리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공급 가능한 300만 도즈의 백신은 11월~12월에 걸쳐 전달하는 것으로 협의되었다. 다만, 국내 허가승인과 관계없이 정부의 긴급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9월 말에라도 일부 물량의 공급이 가능할 수 있다. 국내 공급될 신종 플루 백신은 GSK 캐나다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데, 전량 캐나다에 공급되어야 할 1차 생산분 중 일부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K의 H1N1 신종 플루 백신은 유럽에서 이르면 11월 중순, 캐나다에서는 11월 말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이어 국내 식약청의 신속심사 허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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