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홍주의 원료로 사용돼온 지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의 항염증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약초가공팀의 연구결과 발표이다.
연구결과, 국산 지치의 뿌리에서 분리한 적색소 성분이 관절염 치료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 중국산 지치와의 효능비교 실험에서도 국내산 지치 추출물이 중국산 지치보다 관절염에 더 우수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4000억원 규모의 국내 관절염 시장 대부분을 외국회사가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연구결과가 더욱 주목받는다.
김 연구사는 "우선 대학 용역사업 방식으로 임상시험 등을 진행, 2년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기능성 식품 소재로 등록한 뒤 기업에 라이선싱할 계획"이라며 "국내산 지치 추출물이 중국산보다 효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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