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장관, "선지급 리베이트도 20% 인하"
라디오서 리베이트 근절 의지 강조… "받는 사람도 엄하게 처벌할 것"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14 11:57   수정 2009.08.17 11:10

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이전에 선지급된 리베이트에 대해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4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통해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8월 1일 이전에 리베이트를 선지급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 장관은 "만약 리베이트를 선지급했다는 것이 드러난다면 적발된 리베이트 약값 20%를 깎아나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또한 전 장관은 "(리베이트는) 30년간 근절하려고 했는데 안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제인 건 분명하다"며 "앞으로는 받으시는 분에 대해서도 엄하게 처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 장관은 "받는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입법화가 필요하니까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장관은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해 "올해 건강보험 실시되고 최초로 너무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동결해 인상 압박이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연말쯤 챙겨보고 그때가서 결정할 문제이지 지금 몇 % 인상한다고 하는 것은 적절한 제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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