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서 에이즈 사망률이 1위인 스와질란드에 의대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스와질란드 나사렛 병원(RFMH)에서 “RFMH-AFF(아프리카 미래재단) 2009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07년 3월 설립된 아프리카 미래재단은 빈곤과 열악한 교육환경의 악순환을 끊고, 스와질란드 국민들에게 선진교육을 전파하여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샘병원의 지원으로 스와질란드 땅에 의대를 설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대로부터 제공되는 고급 의료서비스를 통해 AIDS의 퇴치와 예방에 힘씀으로 스와질란드를 아프리카의 의료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아프리카 미래재단의 황영희 공동대표와 박상은 상임이사는 지난 7월 스와질란드에서 개최됐던 컨퍼런스를 통해 스와질란드와 한국 양국 간의 지식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의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나사렛 병원에 최초로 내시경을 기증하여 임상적 토대까지 마련하고 돌아왔다.
또한 지난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샘안양병원 내과 이종섭 의사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최은정 간호사가 나사렛 병원의 내시경센터를 맡게 될 Dr. Motuma Demissie(모투마 데미지)에게 내시경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8월부터는 스와질란드에서 최초로 자국 의사가 내시경을 사용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미래재단은 "지구반대편에 있는 스와질란드, 이 검은 대륙에 의대설립을 통한 새로운 희망이 가시화 될 때까지 계속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