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 임상시험 승인 쾌거
SK케미칼 항암제SID530, 美FDA IND 허가 획득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11 19:49   수정 2009.08.12 00:32

국내사가 개발한 항암치료제 개량신약이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최초로 얻어내는 개가를 올렸다.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자사의 항암제 개량신약인 SID530의 미국 FDA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ND는 의약품의 시판허가에 앞서 실시되는 임상시험의 승인을 신청하는 과정으로 SID530은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미국 내 의약품 허가를 내년 초에 신청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의 이번 FDA 임상시험 승인은 지난 해부터 유럽에서 현지 발매 허가를 진행 중인 해외개발 사례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도세탁셀 개량신약인 SID530이 EU시장 진출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이번에 현지 업무 파트너를 두지 않고 SK케미칼이 미국 내 임상 대행사와 함께 직접 개발 과정을 진행, 한 단계 진보된 사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ID530`은 현재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현재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르면 9월 중으로 하가·시판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도세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로서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은 약30억 달러이며 이중 미국이 세계 최대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

도세탁셀DMS 유방암, 난소암,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FH 사노피 아벤티스에 의해 탁소텔(Taxotere) 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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