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 "개량형 인터패론 알파주사제 개발 진력"
미국현지 임상실험 계획, 제품화시 1조원대 매출기대
이종운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06 17:19   수정 2009.08.07 13:31

한올제약이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과 개발전략으로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올제약의 이같은 비전은 최근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스마트프로젝트 대상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현실화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올제약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000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제약업계 20위권에 해당한다. 하지만 '개량형 인터패론 알파'등 바이오시밀러 제품화전략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국내제약계의 숙원인 매출1조원대 거대기업으로 일거에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한올이 최대 야심작으로 추진하는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개량형 인터패론 알파 주사제`이다. 기존 약은 1주일에 2~3번은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개발중인 이약은 효능이 대폭 개선돼 1주일에 한번만 맞으면 된다. 또한, 먹는 약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한올제약 바이오연구소 박승국 소장은 "현재 개발중인 인터패론 알파는 그저 오리지널 약을 카피(복제)하는 약이 아니라, 약의 성능을 한층 개선시킨 수퍼 바이오 시밀러"라며 "현재 임상 1상이 완료된 상태며, 효능면과 안전성 면에서 오리지널 약을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박 소장은 "의약품의 개발을 완료한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라며 "아무리 좋은 약도 판매루트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만큼 미국에서 제대로 유통을 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구하는 일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또 이 제품이 개발될 경우 미국에서 직접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미국 현지법인을 이미 설립해 놨으며, 현지 회사에서 20년 가까이 일을 라이센스 관련 일을 해온 인사를 이미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상 1상을 끝난 현재까지 인터페론 알파를 개발하기 위해 투입해 온 R&D비용은 100억원 정도. 2상시험에서 70억원과 3상시험에서 추가로 16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100억원을 들여 충북 지역에 의약품 생산을 위한 토지도 구매해 놨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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