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강원 혁신도시 이전이 확정됐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5일 지역발전위원회의 서면심의를 통과한 18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현재 서울 마포구와 서초구에 각각 위치한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오는 2012년까지 강원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규모는 건보공단이 1,192명, 심평원이 987명이다.
이밖에 강원도에는 국가유공자 등의 진료, 보호 및 의학적, 정신적 재활과 진료를 담당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석탄광산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대한석탄공사가 함께 이전된다.
지방이전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이전공공기관은 3개월 이내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소관부처와 협의를 거쳐 수립한 후 이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까지 68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승인한데 이어 올해 6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0개 기관을 승인했고 이번에 18개 기관을 추가로 승인함에 따라 106개 기관이 승인됐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향후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하는 157개 이전공공기관중 나머지 51개 기관에 대해서도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순차적으로 지방이전계획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