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용방사선기 검사기관 공정성 강화
식약청, 4개 독립적 검사기관...검사 공정성 확보 기대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03 09:52   수정 2009.08.03 09:53

식약청이 국민들의 방사선 노출 최소화를 위해 X선 촬영기, 컴퓨터단층촬영기(CT) 등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검사기관의 공정성 강화에 나선다.

식약청은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검사기관으로 지난 5월 비영리법인으로 설립 인가된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과 한국의료기기기술원 등 2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을 포함해 총 4개 독립적인 검사기관이 검사를 담당하게 돼 검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검사제도는 관련 기반시설이 부족해 검사능력이 있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제조업체 7개소, 수입업체 4개소 및 영리검사기관 7개소 등을 검사기관으로 지정ㆍ운영돼왔다.

그러나 검사기관이 이해 관계자로부터 완전히 독립돼 있지 않아 검사제도의 공정성 우려에 대한 지적에 잇따라 비영리 독립검사기관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식약청은 앞으로 비영리법인이 검사업무를 전담함에 따라 국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검사기관과 식약청의 업무 협조 네크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검사기관의 국제적 수준 향상 등 관련 법령의 개선 등 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성능 및 안전성 유지에 필요한 사용 중 품질관리 기술정보의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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