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제약업체로는 최초로 분기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2분기 매출액은 2038억9400만원으로 전기대비 9.07% 증가 , 전년대비 16.99% 상승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700만원으로 전기대비 20.32% 증가, 전년대비 4.0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5억8900만원으로 전기대비 23.18% 증가, 전년대비 38.13% 증가했다.
이번 분기에는 병원사업부(ETC)와 약국사업부(OTC)가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됐다. 특히 동아제약이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인 <스티렌>, <자이데나>, <플라비톨> 등의 성장으로 병원사업부의 매출비중이 높아졌다. 수출사업부 또한 남미, 동남아 등 기존 거래처의 물량 증가와 <자이데나>의 러시아 현지 판매로 전년대비 40%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에는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4.5% 상승했다. 또한 R&D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전년대비 4.1%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동아제약은 작년에 업계최초로 연매출 7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8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배 사장은 “이러한 시장성과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시장경쟁력 높은 신약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자가개발신약과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