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은 지난 3일 사내 강당에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인야구단 '지화자'팀을 창단했다.
주말 학회 등 여러 업무들로 시간 내기가 빠듯한 직장인들이지만, 업무 외에는 부족했던 사원간 모임에 갈망했던 직원들의 열망이 야구로 표출되어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사내 야구단이 창단 됐다.
10여명이 이미 사회인야구 등 야구에 경험이 있으며, 나머지 20여명은 이번에 야구를 처음 접해보는 초보자지만, 한림제약 야구단 팀명처럼 야구 자체보다는 사내 직원간의 화합 및 단결이 주 목적인 만큼 승부보다는 모임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미 서너 차례 연습게임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 사업부별 직급별로 서먹서먹하던 분위기는 함께 하는 땀방울 속에서 점점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야구라는 운동의 특성상 익숙하지 않은 경우 부상 등의 위험이 있는 운동이기에 토요일을 이용해 4시간 이상씩 진행되는 강훈 속에서도 모두 불평 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감독 최석신 과장은“이제 시작한 만큼 실력은 부족할지 모르나, 선수들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않다”며,“7월중 계획하고 있는 자체 청백전에서 주전자리를 꿰차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영업부 윤정욱 팀장 역시“서로 얼굴만 알았던 타 사업부 직원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야구를 통해 한주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무엇보다 친목강화로 직원간의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