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약품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은 한미직원 전원이 같은 칼라 동일한 디자인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한미약품이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의 발매를 기념해 실시중인 전사적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한다. 아모잘탄의 로고가 선명한 시원한 느낌의 하늘색 넥타이가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 약업시장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 특히 복합제제를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는 2011년까지 제네릭 시장의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국내 고혈압시장 규모는 약 1조 3,800억원대로 추정되며 ETC시장내 점유율 17.4%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지금까지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대체로 ARB제제와 복합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7년 하반기 국내에서 최초로 ARB제제와 CCB의 기전이 합쳐진 복합제 고혈합 치료제인 엑스포지(노바티스)가 출시된바 있다. 엑스포지는 출시 1년인 2008년에 원외처방 조제액 177억원을 달성하면서 단숨에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했다.
뒤이어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각각 아모잘탄과 세비카라는 고혈압 치료제 복합제제를 올해 6월 시장에 발매 하였다.
유한양행과 한올제약은 아토르바스타틴의 고지혈증 치료제와 로잘탄의 고혈압치료제 복합신약 HL-040의 공동연구계약을 지난 5월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임상을 거쳐 2011년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