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약국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나선다
1일 등록관리 시범사업 시작… 시민의 '진료비·약제비' 부담 경감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02 10:07   수정 2009.07.02 10:20

병의원과 약국이 협력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는 사업이 한 지역사회에서 실시돼 눈길을 끈다.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등록관리 모델 개발과 광명시민의 실질적인 진료비 및 약제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사업 내용은 만 30세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시범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진료일을 안내하고 치료누락자에 대해서는 30일 경과시 개별전화상담, 60일 초과시 전화상담후 방문상담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광명시 소속 병의원과 약국이 협력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발견 및 등록권유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1,500원, 약제비 3,000원을 감면 후 그 비용을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내년 상반기까지 30-60세 5,700명, 65세 이상 14,000명을 등록 관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광명시는 광명시청 민원실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소하고 등록자 진료일정 안내, 건강상담 및 교육 등의 역할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광명시는 고혈압·당뇨병 치료에 따른 개인의 질병부담 경감,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 심뇌혈관질환 발병 감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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