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 착수
씨티아이바이오 협력, 공동연구개발...2015년 상업화 계획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23 20:51   수정 2009.06.24 00:52

에스텍파마는 지난 22일 바이오 회사인 씨티아이바이오와 Olipass인공유전자에 기반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공동개발에 관해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16일, 이와 관련되 협정을 체결하고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바이오산업의 미래성장가능성을 생각해 볼 때, 원료의약전문기업인 에스텍파마와 바이오 기업인 씨티아이바이오의 만남은 향후 회사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연구 개발협약 체결은 진통제 신약개발을 위한 것이며, 일차적으로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이다. 양사는 후보물질이 진통제 신약으로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긴밀히 협조하고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에스텍파마의 유전자치료제 시장의 진출배경에 대해서는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아직 초기단계에 있어 향후 큰폭의 시장규모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선도가 가능하다" 며 "신약개발가능성과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낮다. 기존의 원료의약품 제조기술을 응용한 생산설비 및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의 핵심인 OliPass인공유전자는 기존의 인공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유전자로서 세포 투과력이 좋고, 유전자 결합력 또한 매우 강하다.

또한 전신조직에 적용이 가능해 기존의 인공유전자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인공유전자로 알려졌다.

특히 씨티아이 바이오는 이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OliPass인공유전자는 비만치료제, 항암치료제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될 수 있으며, 양사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우선 비 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1차적으로 비 마약성 진통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향후 암환자 대상 시 FDA의 승인이 빨라질 수 있고, 임상시험을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는 등 상업화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2011년 전임상 후보물질을 확정해 임상용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2012년 전임상 Licensing-Out, 2015년 FDA승인 및 상업화로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기술이전료로 1~2억불, 원료공급으로 연간 연간 5~10억불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에스텍파마는 전임상ㆍ임상 샘플의 GMP생산, 합성정제등 양산기술상용화를 담당하고 씨티아이바이오는 인공유전자 합성, 세표약효 진통효능평가, 선도화합물 도출을 맡게된다.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는 "기존의 원료의약품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성 유지와 글로벌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기존의 사업에 새로운 사업분야인 인공유전자 분야를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비 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을 계기로 앞으로 난치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텍파마는 2009, 2010년 경영전망에 대해 2009년 양산단계에 접어든 비만치료제 오를리스타트, 일본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한편 위궤양치료제 레바미피드등에 힘입어 2009년에는 매출액 350억, 영업이익 60억 달성은 무난 할 것으로 전망을 내놓으며 2010년에는 매출 600억 영업이익 164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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