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렬 LG생명과학 품질경영담당 수석부장은 지난 19일 개최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중간체 개발 연구회에서 지난해 FDA는 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해 디자인단계부터 제품화단계까지 science evidence를 중심으로 계속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FDA는 장비 적격성확인에 있어서도 새로운 장비, 공장 PQ등 신공장 공정을 한꺼번에 증명하는 과정인 PPQ를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원료의약품 품질은 완제의약품 품질에 직결되는 만큼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원료의약품에 대한 밸리데이션에 대해서도 업계가 많은 이해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원료의약품 밸리데이션은 세척밸리데이션과 함께 진행할 수 있고, 또 분석법 된 상태에서 PV를 시작할 수 있다. 이 모든 컨트롤은 ICH Q7을 따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밸리데이션에 있어서도 원가 개선을 위해 장비에 대한 개선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충렬 부장은 "밸리데이션 자료는 국내 식약청 허가를 위한 것이냐 아니면 선진시장 타깃이냐 등 목적과 제품, 허가기관 요구상황에 따라 작성하는 것이 현명하다" 며 "LG 팩티브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선진시장 진출을 염두, 5배치에 대한 밸리데이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밸리데이션은 핵심공정 변수에 대해서만 완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적, 회고적, 예측적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예측적밸리데이션으로 접근, 실시해야 할 것"이며 "새로운 제품, 공정변화, 새로운 장비 등의 변수가 생길 때 마다 계속해 업 데이트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사 시 미 FDA는 위험관리 부분을 중요하게 본다. LG공장은 2주일에 한번 꼴로 실사를 받고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보다 걸프, 아프리카, 남미, 등이 실사를 받는데 더 까다롭다"며 "이는 미 FDA와 유럽 EMEA 같은 경우는 위험관리요소를 객관적으로 중요하게 보지만 제 3세계는 표면적인 부분만 보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만족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원료의약품이든 완제의약품이든 밸리데이션 실시에 있어 핵심은 리스크 관리이고 이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
김충렬 부장은 "밸리데이션은 당장 국내 허가를 받는데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 보단 궁극적으로 제네릭이든 개량신약이든 선진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보고서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며 "결국 원료의약품 밸리데이션도 다른 밸리데이션과 마찬가지로 위험 변수에 대한 평가가 포인트다. 이를 통해 더 좋은 완제약으로 많은 제품들이 세계시장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약, 전문약으로 점진적 의무화가 추진된 밸리데이션은 올해 일반약, 그리고 내년에는 원료의약품, 의약외품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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