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표준코드 부착 품목 40%대 '미흡'
정보센터, 상반기 실태조사 발표… 바코드 오류율 '급감'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19 00:43   수정 2009.06.19 08:53

의약품 바코드가 대부분의 의약품에 부착됐지만 표준코드를 부착한 의약품은 40%대에 그쳤다. 

또한 리더기 미인식 등 의약품 바코드 오류율이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헙정보센터 강지선 부장이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의약품 유통정보화 기반조성을 위한 의약품바코드 설명회'에서 올해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초 1만 2천여 품목의 바코드 외부포장 부착 현황과 표준코드 부착율 현황에 대해 의약품 도매상 방문과 7개 도매상의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사 품목수 1만 2,292품목 중 343품목에서 오류가 발생해 오류율 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실시했던 실태조사에서 42.2%와 17.6%의 오류율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결과다.

오류유형별로는 바코드 미부착 오류는 불과 12건만 발생해 대부분의 의약품이 바코드를 부착하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리더기 미인식 오류의 경우 전체의 2.1%인 249건이 발생했다.

특히 2차원 바코드 가독 문자 표기 오류는 조사 대상 중 2차원 바코드를 부착한 71품목 모두 해당됐다.

이와 함께 의약품표준코드가 부착된 대상은 1만 2,292품목의 42.2%인 5,187품목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2,403품목 중 466품목에서 표준코드를 부착해 19.4%의 부착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 늘어난 수치지만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다만 강 부장은 "이 같은 수치에는 지난해 시장에 들어온 의약품에 대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적으로 미진한 수치는 아니다"라며 "향후 모든 의약품의 표준코드 부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부장은 상반기에 외부포장 및 표준코드 표시여부에 대해 집중조사를 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직접용기 및 표준코드 표시여부를 집중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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