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근절 서약하고 실천하자" 11일 서약식
'복지부-EU상공회의소' 윤리경영 세미나… 의사단체 빠져 실효성 의문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10 15:38   수정 2009.06.10 20:28

복지부와 (장관 전재희)와 주한EU상공회의소(회장 쟝마리 위르띠제)는  11일(목)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의약품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윤리경영실천을 다짐하는 윤리서약 선포식도 함께 거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한약사회,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참가한다.

참석 의약관련 단체들은 단체별 윤리강령의 조화와 협력을 도모하고, 윤리강령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윤리서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리베이트 근절을 포함 윤리경영 의지를 밝히기 위한 이날 세미나와 선포식이 정작 리베이트 수수의 한축인 의협 병협 등 의사단체들이 모두 빠져 있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서약식에 불참한 단체도 의약품의 윤리적 거래 관행 정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처음으로 국내외 의약품 관련 협회와 시민단체 및 정부가 함께 모여 윤리경영에 대하여 논의하고, 각 단체의 윤리서약식을 통해 자정의지를 공고히 다지는 장이 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그간 각 단체별로 이루어진 자체 자정행사와 차이점이 있다.

전재희 장관은 이 날 서약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의약품 관련 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전략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강조하고,유통 투명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리베이트 제공 등 비도덕적인 의약품 영업 형태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재희 장관은 이번 세미나와 서약식이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업계 스스로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실천 과정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참여 단체에 당부했다.

참석 단체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약품 업계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공유, 조율하고, 환자를 최우선시하는 투명하고 올바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로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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