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리베이트 문제 공중파서 고발
KBS '시사기획 쌈', "리베이트 비용 소비자 피해" 강조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5-26 10:40   수정 2009.06.10 10:41

중견 제약사가 전국 1,700여 곳의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1TV '시사기획 쌈'은 26일 밤 10시 '접대 그 은밀한 거래' 편을 통해 제약사의 병의원 리베이트에 대한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획의도로 우리나라의 접대문화를 해부하고자 했고 그 사례로 제약업계와 건설업계의 접대 실태를 입수한 관련 자료, 접대업무를 맡았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고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 중견 제약사의 내부문건을 통해 제약회사에서 의사에게 약을 쓰는 조건으로 전국 1,700여 곳의 병원에게 약 납품가의 20-50%를 리베이트로 제공해 온 사실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지역 보건소의 공중보건의들에게도 약값 리베이트가 광범위하게 제공되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적잖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리베이트 비용은 결국 약값에 반영돼 소비자 피해로 귀결되기 때문에 우리의 접대수준이나 관행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