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22일 경기동약사회 임원이 연석한 가운데 제2차 DUR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원활한 DUR 시범사업의 진행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 시약사회는 현재 진행상황 및 F&Q, DUR 시범사업 환경하의 대회원 서비스 강화 방안 협의, 향후 정부정책 반영요소 협의 등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회의에서 현재 약 12개 약국을 제외한 전체 330개 약국 중 318개 약국에 DUR 2단계 시범사업 관련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시스템 노후와 인터넷 미설치, 처방 건수 미약 등의 사유로 설치가 불가능한 약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하며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는 12개 약국도 빠르면 오는 27일까지 설치를 완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은 시범사업의 경과를 보고 받고 시약사회에 200여 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DUR은 약사의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모토 하에 직능의 확고한 정립이 이뤄지는 고양시의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인천시 남구약사회 김명철 총무가 제안한 DUR 실무 책자를 수정, 보완해 개국약사는 물론 근무약사와 프로그램을 다루는 전산원 까지도 시범사업의 취지와 실무를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고양시 약국에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다.
함삼균 회장은 "오는 30일 일산동구 의원의 참여로 중복처방, 병용 금기 등 세부적인 실무 Data Base가 마련되면 의약협의 체제에서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정보가 심평원 서버에 누적되기 전까지 약국 입장에서 시범사업에 따라 가중된 업무와 문제점 등을 기록할 수 있는 DUR 노트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