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최근 도심권 소재 학교와 나들이 철 행락지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국 시ㆍ도 보건위생과장회의를 열어 식중독 예방 특별 관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방 식약청, 시ㆍ도(시ㆍ군ㆍ구) 및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12일부터 6월초까지 1개월간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행락지 주변 음식점, 횟집, 대형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5월부터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TV, 라디오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내용은 식재료 보관상태, 용수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장 등 청소ㆍ소독 상태 등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6일부터 식약청 차장을 비롯한 6개 지방 식약청장 등 간부들이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을 현장 확인 점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는 가급적 샐러드 등 가열 조리되지 아니한 메뉴는 자제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히고 끓여서 제공하도록 하고 김밥 등 도시락은 상온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며, 자주 손씻기 등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예방 교육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청은 만일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