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증상 발현 7일 이내로 추정되는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중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5세 미만의 소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개인 보호장구없이 전염력이 있는 의심, 추정, 확진 환자를 진료한 보건의료인은 예방적 투여 권고대상이다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형플루 감염 추정환자 1명을 추가로 확인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 환자(여/62세)는 최초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4월 26일 귀국하였고, 질병관리본부 전화조사(4.28)에서 미국 출발 당시 단순 기침 증상만 있어 의심환자기준과 일치하지 않아 정밀조사대상에서 제외된바 있다.
그러나 4월 29일 발열, 인후통이 발현하여 다음날인 4월 30일 보건소를 방문하여 즉시 검체(인후도말) 채취, 항바이러스제 투여, 자택격리, N95 마스크 제공 및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월 2일 추정환자로 확인하고 5월 3일 새벽에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격리 조치되었다. 입원당시 환자의 증상은 거의 소실되었고, 가족 중 유증상자는 없었다.
또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동일 비행기 탑승객 전원에 대해서 2차로 추적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증상 유무를 최종적으로 확인한다고 하였다.
특히 1차 추적조사에서 주소지 불명으로 확인되고 있지 않은 내국인 14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거주지를 파악하는 등 최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멕시코 교민의 건강안전 동향을 파악하고, 인플루엔자A(H1N1) 예방 조치 및 교육을 위해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파견 의료지원단은 국립의료원 감염내과전문의 1인과 간호사 1인으로 구성되며, 5월 3일~17일 2주간 멕시코에서 현지 교민을 위한 각종 의료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