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변웅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탈크가 사용된 국내 화장품과 의약품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된 화장품ㆍ의약품에 대해사도 조사를 실시해 석면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웅전 위원장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중국ㆍ인도 수입 의약품ㆍ화장품 현황’에 따르면, 작년 중국ㆍ인도에서 수입된 의약품ㆍ화장품은 1억 1,764달러(약 1,569억원)이며, 이 중 완제 의약품과 진단용 의약품, 의약외품 등 의약품은 은 총 1억 413만달러 그리고 화장품 1,350만달러에 이른다.
2008년 중국ㆍ인도에서 수입된 의약품ㆍ화장품
|
|
완제의약품 |
체외진단용의약품 |
의약외픔 |
화장품 |
|
수입품목 개수 |
59 |
25 |
1,415 |
1,129 |
|
수입 금액 (USD) |
70,778,172 |
50,660 |
33,303,775 |
13,509,962 |
식약청은 탈크 내 석면이 문제가 되면서 중국에서 수입된 탈크가 들어간 제품들 즉, 베이비파우더 8개 업체.12개 제품, 화장품의 경우 1개 업체 5개 품목 그리고 의약품은 52개 업체 국내 120개사. 1,122개 의약품에 대해 판매,유통,사용 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문제가 된 석면 탈크를 수출한 중국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의약품 원료와 화장품,의약품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런 만큼 중국 등 외국산 의약품ㆍ화장품에 대한 국민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탈크 내 석면에 대한 기준치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어떤 원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장품.의약품 내 석면에 대한 걱정은 씻기지 않고 있다.
변웅전 위원장은 "반가운 봄소식과는 달리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석면소식은 온 국민의 걱정을 키우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과 성인, 환자들 모두가 사용하는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사후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 위원장은 "국내산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곤란하며, 국내 제약사와의 형평성,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수입품에 대해도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식약청이 수입산 화장품ㆍ의약품에 대한 수거 및 검사를 시행해 탈크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과 걱정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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