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집 참석 제3 인물이 성접대 핵심"
민주당 최영희 의원,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관련 핵심 지적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4-03 18:14   

"청와대와 방통위 티브로드의 3각 커넥션을 밝히는 것이 수사의 핵심이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행정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성접대와 관련한 자리에 제3의 인물이 있었으며 이를 밝히는 것이 경찰 수사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초 상암동 저녁식사자리에는 4명이 아닌 5명이 참석했으며, 2명이 먼저 들어오면서 “5명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말을 했다.

이는 경찰이 발표한 것처럼 티브로드 문모팀장과 방통위의 신모과장이 만난자리에 청와대 김행정관과 장행정관이 우연히 만났다거나 초면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처음부터 5명이 만나기로 약속돼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식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매우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았고 2명은 낯이 익은 얼굴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최영희 의원은 방통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티브로드 합병건은 지난 2월 3일 방통위에 서류가 제출됐으며, 3월 18일 전문위원 심사가 완료됐다. 그로부터 1주일 뒤에 이와 같은 접대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보아 이는 보은성 접대이며, 향후 티브로드의 종합편성pp를 위한 로비의 자리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영희 의원은 저녁식사 자리에 참석한 제3의 인물이 이번 성접대 사건의 핵심인물이라고 생각하며, 경찰은 이 인물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히고 이번 성접대 로비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청와대와 방통위가 티브로드 합병건과 관련해 또다른 로비가 있었는지 한점 의혹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