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온라인쇼핑몰 '재가동'… 다시 도약할까
경기도약, 태경지오팜과 3년간 협약…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28 22:53   수정 2009.04.06 10:24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였던 경기도약사회의 온라인쇼핑몰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새단장되어 내달부터 재가동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태경지오팜(대표 장원덕)과 '온라인쇼핑몰 제휴 협약식'을 갖고 내달부터 3년간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기존 제휴업체였던 '엔드러그'가 회사합병의 사유로 더 이상 쇼핑몰 운영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실무협상을 통해 태경지오팜과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쇼핑몰은 취급품목을 4천여 품목으로 늘리고 상반기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일리지 지원에 대한 부분의 의견 차이가 커 결국 결별을 선택하게 됐다.

도약사회는 쇼핑몰을 이용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회원에 대해서 3개월 무이자 할부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약국에 대한 리베이트 법안의 시행으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약국과 도매간의 음성적인 거래를 합법적 쇼핑몰 마일리지로 전환해 회원들의 수익을 증대하겠다는 것.

도약사회는 쇼핑몰 이용을 희망하는 회원은 태경지오팜과 제휴카드인 삼성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기존 소지하고 있는 삼성카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도약사회는 운영 초기 회원들의 가입유도를 위해 초기 2개월간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박기배 회장은 "약국도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약국경영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3년 협약이기 때문에 다음 집행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되면 회비 인하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미 한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대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경지오팜 장원덕 대표도 "경기도약사회가 좋은 기회를 줬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을 비롯해 박동규 정책본부장, 김현태·최광훈·박영달 부회장, 차용희 약국경영혁신정책단장, 박덕순 학술교육개선정책단장, 위성숙 대외홍보협력정책단장, 태경지오팜 장원덕 대표, 정종환 부사장, 양준수 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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