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도 수가계약에 활용될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담당할 전문 연구기관을 모집한다.
공단은 21일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에 사용될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모집안에 따르면 국내외 환산지수 산출 모형 비교분석 선행,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할 대안 마련, 다양한 방법(SGR, 수익-비용지수, 원가기준, 경영수지, 기타 조정모형 등)으로 요양기관 유형별 환산지수 산출, 합리적인 유형 세분화 모형 제시 및 환산지수 산출, 2010년 유형별 환산지수 변동과 보험재정 영향 분석,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등의 내용을 연구해야 한다.
연구책임자는 대학(교) 또는 연구기관에 소속된 환산지수에 대한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연구진은 의학, 보건(경제)학, 경영학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공단은 연구용역 외에도 자체 환산지수 연구를 병행 추진하고 병원경영 상태 및 원가수준 파악을 위한 분석과정을 거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대부분 연구를 진행해온 점을 비춰볼 때 이번에는 어느 연구자가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인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