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의협회장에 경만호 후보 당선
6,081표 얻어 주수호 현 회장 따돌려… "의료수급구조 바꾸겠다"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21 17:12   수정 2009.03.27 16:50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경만호 후보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진행한 의협회장 선거개표에서 경 후보는 전체 투표수 1만 8,246표(무효표 326표) 중 6,081표를 얻어 주수호 후보를 474표차로 따돌리고 새로운 수장에 올랐다.

주수호 후보는 5,607표, 김세곤 후보는 3,727표, 전기엽 후보는 1,406표, 유희탁 후보는 1,099표를 얻었다. 

특히 주수호 후보는 현 의협 회장이라는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로써 경만호 당선자는 앞으로 3년간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의료계를 이끌게 됐다.

경만호 당선자는 1952년생으로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협 정책이사, 의협 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와 동북아메디컬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경 당선자는 당선 직후 "진실로 한국의 의료수급구조를 바꾸고자 한다. 한국의료가 살고 의사가 살며 국민건강도 지키는 길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의사에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를 때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