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부광약품, 유한양행, 유유 등 자체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어려운 경기 상황속에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결국 제약사의 근간과 성장의 동력은 뭐니 뭐니 해도 자체 개발 신약이란 것을 수치적으로 입증해주는 것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이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권업계가 쏟아놓고 있는 2월 왼외처방매출액에 따르면 자체신약을 보유한데다 대형제네릭까지 보유하고 있는 몇몇 제약사들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키움증권이 제공하는 키움유니버스의 업체별 2월 왼외처방매출액 증가율을 살펴보면 동아제약(41.3%)이 가장 높았고, 종근당(27.9%), 유한양행(19.2%) 등을 기록했다. 이는 키움유니버스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이다.
특히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을 필두로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호조를 기록했으며, 유한양행도 레바넥스와 함께 안플라그, 아토르바 등의 매출이 급증했다.
또한 제네릭으로 요즘 계속해 재미를 보고 있는 종근당은 주력제품인 딜라트렌, 살로탄, 리피로우등의 매출확대가 눈에 띈다.
이 가운데 동아제약 스티렌은 2월 6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28.8% 증가한 수치를 내놓았다.
스티렌의 성장세는 종근당 ‘유파시딘’을 위시해 스티렌 제네릭이 수십여 개가 허가, 출시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린 성과여서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 레보비르의 2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6.1% 성장한 19억원을 유한양행 레바넥스 전월 수준인 12억원의 매출을 또 유유의 맥스마빌은 1월 8억원에서 소폭 증가한 9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가 안정적인 그리고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자체개발 신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물론 국내 신약이 다국적 신약보다 선택의 폭이 좁고 해외 시장에서는 맥을 못 추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신약이 있고 없음은 아주 큰 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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