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온천등 레지오넬라균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대폭 강화키로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05 11:53   

최근 3년간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찜질방, 온천 등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비율이 크게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따라 목욕장시설(찜질방, 목욕탕), 온천 및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종전 하절기(6~9월)에만 검사하던 것을 분기별로 연중 검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을 감시대상에 추가하는 등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향후 검사 결과를 대상군별로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다중시설 수계시설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써 냉각탑수나 샤워기, 중증환자 호흡치료기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고,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으로 구분되는데 폐렴형의 경우에는 만성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6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중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7,742건 중 긴급처치(청소 및 소독처리)를 요하는 경우(1리터 당 1×106이상 검출)가 4건 발생하였고, 유의하게 균이 검출된 경우(1리터 당 1×103~1×106 검출)는 전체의 6.9%로서 최근 3년간 증가 추세(2006년 6.6% → 2007년 6.9% → 2008년 7.1%)를 보였다.

특히 찜질방(12.3%), 목욕탕(8.4%), 온천(6.5%)에서의 균 검출율이 9.3%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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