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이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테이프를 끊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KOTRA와 공동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현지에서 시장진출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의수협은 이번 무역사절단 구성이 국내 제약사의 상대적인 미개척 시장인 중동, 아프리카 진출 지원사업 개발 요구에 부응하고 제약 산업의 국제화를 통한 수출산업화에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무역사절단은 지난 달 23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장진출 설명회를 시작으로 27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별 수출상담회를 끝으로 아프리카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일정에서는 나이로비 종합병원, 코스모스, 케모이큅, 유니버설 등 현지 의약품 제조 및 유통업체 4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의약품 조달 및 인,허가 관련 시스템을 공유중인 동아프리카 5개국(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의약품 시장 개척을 위한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는 국산 완제 의약품의 수출 촉진 뿐 아니라 케냐 의약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지 정부 및 민간 구호단체 국제입찰 참여, 국산 의약품 제조기술 이전과 연계한 패키지형 원료의약품 공급 등 다양한 현지 진출 방안도 제시됐다.
이어 개별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업체 방문과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회 등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무역사절단은 이란 '테헤란'에서 현지 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일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국내 업체로는 다산메디켐, 대한약품공업, 명문제약, 바이오랜드, 아주약품공업, 유유제약, 코아팜, 펜믹스, 하이텍팜, 휴온스 등 10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