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 평균 약국의 조제수입이 929만원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4일 공개한 '2008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요양급여비용은 35조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32조2,590억원보다 8.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국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9조5,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1%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고 이 수치는 총 요양급여비용의 27.3%를 차지한 것이다.
약국의 약제비를 제외한 조제수입(조제료 등 행위료는 24.79%)은 1조1,470억원으로 이를 급여비 청구가 발생한 2만1,263곳의 약국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약국 당 월 평균 929만원의 조제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까지의 약국 조제수입이 월 평균 1천만원을 넘는 수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다소 감소한 결과로 하반기 경기악화 등으로 인한 조제수입 감소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약국의 처방조제건수는 4억 2.373만 건으로 전년 동기 4억 1,894만건보다 1.14% 증가했으며 조제일수는 40억 585만일로 전년 동기 37억 5,872만일보다 7.98% 증가했다.
또한 처방전당 진료비는 2만 2,544원으로 전년 동기 2만 1,187원보다 6.4% 늘어났으며 보험자부담률은 전년 동기보다 0.57%p 감소한 71.81%로 나타났다.
한편 의원급의 총 진료비는 8조 2,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 9,081억원보다 4.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의원급 의료기관 당 월 평균 진료비는 2,542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7% 증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