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사용하면 '꽃보다 약', 모르면 독"
KBS 스펀지2.0, '약의 모든 것' 주제로 복용방법 등 강조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21 23:04   수정 2009.02.22 01:10

"알면 약, 모르면 독이 되는 우리 생활의 필수품!! 더이상 모르고 복용하지 마십시요."

병용금기 약물의 위험성, 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주말 저녁 공중파 방송에서 의약품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시청자들에게 강조했다.

21일 KBS '스펀지2.0'은 '약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약을 올바르게 알고 복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방정'이 약의 효과가 길게 유지된다는 점 등 일반인의 이해를 유도하고 약을 반으로 쪼개서 복용하는 경우 효과가 약해진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보여줬다.

또한 숙취 후 머리가 아플 때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 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아스피린 계열의 약을 쓰는 것이 좋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은 또 무좀약과 알레르기약을 동시에 복용해 환자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을 소개하며 병용금기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경희대학교 정성현 교수는 "무좀약 중 에이졸계 무좀약이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피부염에 쓰이는 알러지 치료제와 같이 복용했을 경우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며 "에이졸계 무좀약을 쓸 때에는 의사, 약사의 지시를 받아서 약물을 병용할 때는 이 약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지시를 받아서 숙지를 한 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송은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의 '알약 식별정보 검색'을 통해 약의 제품명부터 유통기한까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스펀지2.0 제작진은 약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처방전을 약국용과 환자용으로 2장을 받아 보관하라는 것, 약의 제품설명서를 보관해 약의 성분과 유통기한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있는 단골약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방송 이후 스펀지 게시판에는 "정말 유익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약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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