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유찰 속출 속 태영 340억 낙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12 15:05   수정 2009.02.13 08:31

12일 치러진 삼성서울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태영약품이 3개그룹을,신성약품이 2개 그룹을 낙찰시키며 강세를 보였다.

12일 관련업계 및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태영약품은 123억 규모의 1그룹을 비롯해 103억원의 3그룹, 새로 신설된 3그룹(111억) 등 총 3개 그룹 337억원어치를 낙찰시켰다.

신성약품은 10그룹(124억)과 12그룹(127억) 등 250억원을 낙찰시켰으며 광림약품은 9그룹(120억), 남경코리아는 8그룹(96억)을 각각 낙찰시켰다.

반면 이번 입찰에서는 가격을 지키려는 도매상들의 움직임으로 유찰이 속출했다.

조영제 그룹인 125억 규모 2그룹(기영약품 )을 비롯해 115억 규모 4그룹(남양), 105억 규모 5그룹(남경코리아), 114억 규모 6그룹(남양), 98억 규모 7그룹(부림), 121억 규모 11그룹(부림)등  6개 그룹이 예가 초과로 인해 유찰됐다.

6개 도매업체가 투찰, 가장 경쟁이 심했던 9그룹(120억)은 지난해 태영약품에서 광림약품으로, 낮은 예가의 3그룹(103억)은 지난해 광림약품에서 태영약품으로 두 회사 간 이동이 이뤄졌다.

유찰된 그룹은 13일 재입찰이 실시되며, 2차까지 유찰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된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각 그룹마다  시약이 모두 10% 정도씩 들어 있는데 원료가 상승, 환율 등으로 가격을 맞추기가 힘들어 유찰로 가는 것이 정상인데 많이 낙찰됐다. 가격을 따져 봐야 하겠지만 낙찰 도매상들이 이득을 낼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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