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환율급등 관련 치료재료 대책마련 앞장
대책방안 복지부에 건의… "업계 자구노력도 필요"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24 09: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환율급등 관련한 치료재료 대책마련에 나섰다.

심평원은 24일 "지난 19일 최근 환율급등에 따른 환차손과 경기 불황에 의한 판매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료재료 업계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책방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건의한 이번 치료재료 대책방안은 수입원자재 가격상승 등 영향으로 일시적 수급불균형 발생이 우려되는 방사선 필름의 가격인상 방안 및 합리적인 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기준 조기마련 등이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세계적인 디지털화 추세에 따른 제조국 생산량 감소로 원가 인상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방사선 필름의 수입가 등과 연계한 가격인상 방안, 다양한 가치평가를 통한 합리적인 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기준 조기 마련, 일시적인 환율 급등 기간 동안 수입가 및 유통가 조사 당분간 유보, 치료재료 급여기준 개선 및 별도산정 불가 품목의 전향적 검토 등을 담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대책방안을 마련함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방사선필름협동조합 관계자 및 관련업체로부터 업부협의를 통해 실태 파악을 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향후 환율의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신축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책방안 마련은 업계의 힘든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업계에서도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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