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약 1주일내의 소(牛)의 초유에 아이들 감기를 예방하거나 감기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항체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고바야시제약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고령자에의 유효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감기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것은 분만 후 6∼7일된 소의 모유. 갓태어난 송아지는 출생 후 모유를 통해서 엄마소로부터 항체를 받는데, 유통이 허가되지 않는 분만 후 1∼5일째의 초기 초유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확인되어, 신선도 유지를 위해 후기초유의 탈지분유로 정제를 시작(試作)했다.
고바야시제약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9세의 아동 19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 그중 97명이 2개월에 걸쳐서 1일 3정씩 복용토록 한 결과, 감기의 발생횟수가 평균 0.96회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의 1.28회를 밑돌았다.
특히 저항력이 약한 3∼6세는 복용한 경우가 0.88회,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1.43회로 차이가 더욱 컸다.
또, 감기에서 회복하는 기간도 복용한 경우는 4.67일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의 8.14일의 절반수준으로 단축되는 것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