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가재평가로 평균 6.6% 약가인하
복지부, 687품목 약가인하 327억원 약제비 절감 예상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19 12:48   수정 2008.11.21 10:00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를 통해 총 687품목에 대해 평균 6.6%의 약가를 인하하고, 이를 2009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도 재평가 대상품목은 210개사의 4,208품목이었으며, 이중 16.3%에 해당하는 158개사 687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2008년 약가재평가 결과
재평가대상군 대상품목수 인하품목수(비율) 평균인하율 절감액
4,208 687(16.3%) 6.6% 327억원
해열.진통.소염제 631 268(42.5%) 6.8% 146억원
혈압강하제 603 101(16.7%) 8.7% 83억원
기타의 순환계용약 388 89(22.9%) 3.8% 36억원
정신신경용제 230 11(4.8%) 7.8% 14억원
항전간제 228 27(11.8%) 10.4% 13억원
기타 2,128 191(9.0%) 8.3% 35억원

이번 인하조치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은 약 327억원으로, 동일 대상군을 재평가한 2005년 591억원에 비해서는 적은 규모이다.

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이유는 이미 2차례에 걸쳐 전체 품목을 재평가하고 세 번째로 재평가가 실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약가가 인하된 주 품목이 다빈도로 여러 질환에 복용되는 해열·진통·소염제,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장기간 사용되는 혈압강하제, 기타 순환기계용약이어서 국민 골고루 약제비 부담 감소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인하된 687개 품목 중 358품목(52.2%에 해당)의 인하율이 5%이하였고, 125품목(18.2%)의 인하율이 10%이하로 나타났으며, 7품목(1.0%)은 30%이상 인하된다.

한편 복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약가재평가를 시행함으로써, 국민들의 과도한 약제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보험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