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들의 유병률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건강증진연구소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 15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위원에서 검사를 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대상자의 흉부 X-ray검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검사 결과 순환기계질환 의심자는 2006년 3.0%에서 2007년 4.5%로 증가했고 기타 흉부질환 의심자도 2006년 6.3%에서 2007년 6.8%로 늘어났다.
반면 폐결핵 의심자의 경우에는 2006년 0.6%에서 2007년 0.5%로 소폭 감소했다.
또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폐결핵, 순환기계질환, 기타흉부질환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흉부질환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발견 할 수 있다"며 "건협이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의원에서 순환기질환클리닉과 폐질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