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 1건당 20원 회비 지원 '주목'
고양시약, VAN사 공개입찰… 5개월간 총 508만원 지원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14 18:04   수정 2008.11.14 18:11

한 지역약사회가 카드결제 승인 1건당 20원의 차기년도 약사회비를 지원해주고 있어 주목된다.

경기 고양시약사회는 카드사용량 증가로 인한 수익구조를 찾아내는 '반전 구조'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VAN사의 공개 입찰 제안을 받아 회원 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시약사회는  정률제 시행이후 본인부담금의 상승으로 카드 사용률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신용카드 수수료로 인해 경영상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착안해 이 같은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가 약국을 방문해 카드결제를 했을 때 결제금액에 관계없이 승인 1건당 20원의 약사 회비를 지원해 주는 것.

시약사회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이 본격 시행된 5월부터 10월말까지 약 5개월간 가입약국은 전체약국의 1/3 수준인 122개 약국이고 승인건수는 25만 4,290건이다.

1건당 20원의 회비를 지원하면 총 508만 5,800원이다.

이중에는 5개월간 18만원 상당의 누적금액으로 1년 신상신고 회비의 1/3을 지원받는 약사도 있다는 설명이다. 

일산서구 주엽동 A약국 약사는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실제 내용을 확인하고는 고양시약사회 회무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는 약국 소모품비의 상승으로 인한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공개 입찰을 받아 공식협력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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