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제2차 보건장관회의를 열고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우려되는 신형인플루엔자의 발생에 대비한 정보공유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각국은 담당부처에 정보공유부서를 마련하고 발생 시에는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서로 제공하게 됐다.
이번 장관회에서는 한국의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비롯하여 중국의 첸주 위생부 부장, 일본의 마수조에 후생노동성 대신 등 각국의 대표가 신형인플루엔자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행동계획'에 서명했다.
한·중·일 3국 이외의 지역에서 신형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3개국이 보유하는 모든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발생지가 3개국내인 경우는 발생국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와 거의 동시에 발생장소 및 시간, 임상데이타 등 감염확대의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다른 2개국에도 제공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식품안전문제에 대한 제휴를 강화할 것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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