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 등 대대적인 국내 보험약가 인하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통상협의’ 주요 의제로 의약품분야가 상정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 통상협의’는 양국간 통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돼 오다, 한미 FTA 협상이 한창이던 2006년 3월 이후 1년 6개월간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재개돼 올해에는 1월(워싱턴), 5월(서울)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28, 29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자동차를 비롯해 의약품분야도 주요 의제로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한미 양국간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의약품분야에 있어 국내 보험약가제도와 인허가 관련 내용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안총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식약청 등이 참석하며, 미국 측은 브라이언 트릭(Bryant Trick) USTR 한국 담당 부대표보를 수석대표로 상무부, 농무부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