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중 서울대 약대 교수는 유효 대의원 383명 가운데 161명의 지지를 받았다.
대한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의동)는 22일 오후 3시경 제 46대 대한약학회 회장 선거 개표 결과를 통해 김영중 후보가 52%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 398표 대의원 중 자동 결격을 제외한 유효 발송 383표가 접수돼 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개표 결과 무표 6표를 제외한 유효 308표 중 김영중 후보는 161표를 득표했고 정상헌 후보는 147표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김영중 후보는 52% 득표로 유효대의원 과반의 투표와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는 정관과 임원선출규정에 따라 제 46회 대한약학회 회장으로 기호 1번 김영중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됐다.
손의동 선관위원장은 "이번 회장 선거는 82%라는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그동안 선거가 지연돼 심려를 끼쳐드렸으나 예정대로 원만하게 선거를 끝마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당선자인 김영중 차기 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김영중 후보측의 선대본부장인 김진웅 서울대 약대 교수가 대신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대한약학회는 23일 오후 5시에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대의원 총회에서 당선결과를 보고하고, 차기 임원 구상 및 집행부 운영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