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 차기 회장에 사상 최초로 여성 회장인 김영중 교수가 당선됐다.
대한약학회는 22일 오후 2시 제 46대 회장 선거 투표지 개표 결과 김영중 서울대 약대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김영중 교수와 정상헌 교수가 후보로 출마했으며 총 유효 투표용지 383표 가운데 김영중 교수가 161표를 얻어 정상헌 후보(147표)를 14표 차로 이겨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영중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 학회의 학술활동을 강화해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으로 대의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특히 김 교수는 공약으로 약학한림원(가칭) 설립 추진과 약사협의체를 구성해 약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것을 내세웠다.
김영중 교수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Indiana University에서 생화학 석사,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영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7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1994년에 대한약학회 편집위원장1999년에 총무위원장(간사장), 1997년 한국생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4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생약학회 학술상(1998년),대한약학회 학술본상(2001년),(주)약업신문 동암약의상 약학부문(2004년)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