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인도네시아에 수액제 수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0-22 09:24   

한올제약이 인도네시아 제약기업인 ‘프라타파 니르말라’사에 자사의 2-Chamber Bag 수액제 ‘피앤믹스’를 향후 5년간 83만5천 달러(약 11억 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라타파 니르말라는 1988년 설립, 2007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인도네시아 내 10위 기업이다.

이 회사는 cGMP수준의 주사제와 전문치료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32개 도시에 300여명의 영업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5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주목 받는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수출 공급 계약을 맺은 ‘피앤믹스’는 아미노산과 포도당이 두 개의 챔버(수액이 들어가는 용기)에 분리되어 구성된 수액제로 환자에게 투여시 원터치로 혼합하여 주사하는 고부가가치 영양 수액제이다. 이와 같은 멀티챔버 수액제를 생산 가능한 회사는 전 세계에 7~8개에 불과할 정도로 기술 집약 제품이다.

‘피앤믹스’는 금년 초부터 한올제약이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포도당 기초 수액제에 비해 판매가격이나 이익구조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앤믹스에 사용된 용기는 기존의 타사 제품에 비해 접합부분의 불량률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용기재질에 있어서도 산소차단성이 뛰어나 아미노산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천영삼 수출팀장은 “한올의 멀티 챔버백 수액제 생산능력은 연간 150만 백(Bag) 수준으로 내수 판매수량인 25만 백을 제외하고는 해외 수출을 통해 설비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현재 영양수액 시장이 고부가가치 멀티챔버백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고, 한올의 멀티챔버백 수액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한올제약은 2007년 12월에도 중국의 에딩팜에 1,140만 달러(148억 원) 규모의 ‘피앤믹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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